경남도교육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유럽 주요 교육 현장 국외 연수'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에는 디지털 교육 혁신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132명이 참가한다.
연수단은 영국, 독일·오스트리아, 핀란드·에스토니아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현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학교 운영 교사, AI 직무연수 강사, 메타버스 및 지능형 과학실 업무 담당자 등 실질적인 실적을 보유한 교원들로 구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이 동행하는 영국 연수단(19일∼27일)은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인 'BETT UK 2026'을 참관한다.
이들은 박람회에서 최신 디지털 학습 도구와 혁신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웨스트민스터 칼리지와 버밍엄 대학교 등을 방문해 경남 교육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독일·오스트리아 팀(18일∼26일)은 빈의 디지털 교육 기술 기업인 '슈부 시스템즈(SchuBu Systems GmbH)'와 뮌헨공대 산하 교육기술전문연구기관(TUM) 등을 방문해 산학 협력 구조와 디지털 전환 사례를 연구한다.
핀란드·에스토니아 팀(19일∼27일)은 노키아 통합학교와 헬싱키 시청 교육부,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쇼룸인 'E-ESTONIA' 등을 둘러보며 북유럽의 미래형 교실 모델을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후인 2월 중 사후 보고회를 열어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우수 사례를 도내 전체 교원과 공유하고, 지역별·학교급별 공유 체계를 마련해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유럽의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 우리 학교 현장이 디지털 교육 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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