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하동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년간 '경남 1위'

더팩트
원문보기

하동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년간 '경남 1위'

서울맑음 / -3.9 °

지난해 12억 6800만 원 달성…누적 모금액 23억 4000만 원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해 12억 6800만 원을 달성하며 제도 시행 3년 차 누적 모금액 23억 4000만 원으로 경남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11억 원을 115% 초과 달성했으며 2024년도 모금액 대비 189% 증가했다. 이로써 하동군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하동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2년 연속 수상으로 차별화된 제도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별천지 하동'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지난해 하동군 지정기부사업 가운데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긴급 모금' 사업이 목표 모금액 100%를 달성한 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는 2027년 준공 예정인 보건의료원에 응급·재활 의료 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응급 장비부터 치료 이후의 재활 과정까지 지역 내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향우들의 끊임없는 기부와 지속적인 관심이 더해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동군과 사천시, 고성군 공무직 직원 간 이뤄진 상호 기부도 한몫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을 보내주신 출향인, 하동의 가치를 믿고 함께해 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