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히샬리송의 부상 상태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했다. 안타깝게도 히샬리송은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10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1분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로 물러났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15일 훈련 종료 뒤 진행된 웨스트햄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프랭크 감독은 "불행히도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최대 7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다가온다. 토트넘의 전방을 책임지던 도미닉 솔란케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랑달 콜로 무아니가 전방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으나,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일정 역시 빡빡한 만큼 프랭크 감독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히샬리송은 길면 3월 초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 해당 기간 토트넘은 웨스트햄, 도르트문트, 번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을 마주한다.
자연스럽게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손흥민의 단기 임대 복귀에 대해 아쉬움이 남을법하다. 한 때 겨울 휴식기 동안 손흥민의 유럽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 역시 LA 갤럭시 시절 시즌이 끝나면 AC밀란 임대 생활을 보낸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겨울에도, 그리고 여기 있는 동안은 절대 LAFC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 클럽을 깊이 존중하고 있다"라면서 "내가 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임대든 이적이든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