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국고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대학 차원의 '혁신 성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photo@newsis.com |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국고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대학 차원의 '혁신 성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15~16일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확산 워크숍'을 열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RISE, 신산업(이차전지 특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등 다수 국고사업의 성과를 하나의 전략 체계로 묶는 방향을 공유했다.
그동안 국고 재정지원사업은 사업단별로 운영되며 성과 역시 개별적으로 관리돼 왔다. 이로 인해 사업 성과가 대학 전체 경쟁력 강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육 혁신 ▲학생 성공 ▲산학협력 ▲지역 기여 ▲재정 효율성 등 공통 성과 프레임을 설정하고, 각 사업단 성과를 대학 차원의 혁신 성과로 재정의했다. 단순 실적 나열이 아닌 성과가 중장기 대학 발전 전략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를 중심으로 연계 가능성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교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강화 특강과 함께 전기공학과 김대순 교수(AI연구센터장)가 구축·운영 중인 AI 교육 플랫폼 'GPT-V' 활용 사례가 소개돼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확산 방향이 제시됐다.
전주비전대는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 품질 개선과 행정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합 성과관리 시도는 대학 자율 혁신과 성과 기반 재정지원을 강조하는 교육부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개별 사업 성과를 대학 전략과 연계함으로써 국고 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지역 산업 수요에 직접 기여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비전대는 앞으로 재정지원사업 성과의 대학 차원 연계 강화,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동된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우수 성과의 대외 확산과 벤치마킹 모델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여러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대학 전체의 혁신 성과로 재정리하는 전환점"이라며 "재정지원사업이 교육과 경영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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