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연출자 김학민 김은지 PD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 종영을 맞아 1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백종원 이슈에 대해 답했다.
지난해 더본코리아 대표로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도 전편에 이어 '흑백요리사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백종원이 팀전을 표방한 '흑백요리사3'에도 변함없이 출연하는 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
김학민 PD는 "심사 편집은 재미와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균형을 갖고 편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시즌3의 경우 일단 공표가 됐다. 많은 것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그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시즌3 제작진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김 PD는 "부연설명 삼아 조금 말씀드리자면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저희를 선택해주셨고'라는 워딩 때문에 '백종원이 기획했다' '커넥션이 있다' 등의 근거없는 루머가 있더라"라며 "백종원 선생님의 섭외가 시작이었다면 안성재 셰프가 끝이었다는 메타포였다. 그 부분이 루머로 도는 것 같아 그 부분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다만 백종원 출연 여부에 대해선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시청자 분들이 시즌1, 시즌2에 대한 여론, 어떻게 하면 완성도 있는 시즌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학민 PD는 "백 대표님과 관련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심사위원으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신 건 분명하다. 매번 요리에 대한 평가를 해주실 때도 그에 걸맞게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2013년 방송한 올리브 예능 '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우승자이기도 한 최강록 셰프는 2024년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전했다가 흑백 팀전에서 탈락했고, 이번 시즌2에 재도전해 접전 끝에 우승하며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흑백요리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2년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며 요리 예능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2는 새롭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 주제와 룰 도입으로 매 라운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시즌1의 재미는 살리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욱 '이븐한' 재미의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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