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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에 '깜짝 선물'…장학 프로그램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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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에 '깜짝 선물'…장학 프로그램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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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스콜라스(Pyeongtaek Scholars:평택 장학생)'계획을 공개한 미 애니 라이트 스쿨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 /평택시

'평택 스콜라스(Pyeongtaek Scholars:평택 장학생)'계획을 공개한 미 애니 라이트 스쿨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미국의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2030년 경기 평택 개교에 앞서 올해부터 평택 학생을 본교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와 애니 라이트 스쿨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고, 애니 라이트 스툴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이 직접 장학생 선발·지원 방침을 밝혔다.

평택시가 공개한 '평택 스콜라스(Pyeongtaek Scholars:평택 장학생)'로 명명된 장학 프로그램을 종합하면, 애니 라이트 스쿨은 국제학교 개교 준비 기간 동안 평택 거주 학생을 선발해 본교 정규 과정으로 진학시킬 계획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와 기숙사비의 50%를 비롯해 왕복 항공료와 국제바칼로레아(IB: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이다) 시험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 지원 대상은 매년 4명이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올해 9월 신학기 모집 요강에 해당 내용을 공식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외국 교육법인이 국내에서 학교를 운영하기 전부터 별도의 장학 제도를 마련해 본교 교육과정에 학생을 편입시키는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해석했다.


평택시는 애니 라이트 스쿨이 평택을 단순한 해외 캠퍼스 설립지가 아닌 장기적 교육 파트너로 바라보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은 "본교가 있는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그랬듯, 평택에서도 학교와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노력의 하나로 평택 스칼러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학교 개교 전부터 지역 학생을 먼저 생각한 이번 결정은 평택을 교육 파트너로 존중하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평택시는 국제학교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은 협약에 따라 2030년 9월 개교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통합 교육과정(K-12)과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교육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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