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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호흡곤란"…출근길 '김포골드라인' 승객 또 실신

이데일리 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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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호흡곤란"…출근길 '김포골드라인' 승객 또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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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승객 답답함 호소하며 쓰러져
출근길 혼잡 속 유사 사례 잇따라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출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김포공항역 의료 지원. (사진=연합뉴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김포공항역 의료 지원. (사진=연합뉴스)


16일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김포공항역에 도착한 열차 안에서 여성 승객 A씨가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운영사는 즉시 응급 구조요원을 투입해 약 10분간 현장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A씨는 이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최근 혼잡으로 인한 유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8시께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가던 열차에서 30대 여성이 답답함과 손 저림 증상을 보였다.

7일 오전에도 다른 30대 여성이 비슷한 증상을 보였고 같은 날 오전 8시 58분께 40대 여성이 구토감을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다.

김포골드라인SRS는 승객 과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기종점 역인 김포공항역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골드라인SRS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을 회복한 뒤 목적지로 떠났다”며 “A씨 외에 이날 답답함을 호소한 승객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