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벌스 인도네시아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동시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이적설까지 점화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첼시에 매각하기 위한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독일 키커는 16일(한국시각) '뮌헨에서 달고 있는 등번호(3번)는 그가 센터백 서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그대로 보여준다'라며 '쾰른 원정에서 그는 자신이 얼마나 믿을 수 있는 선수인지 증명해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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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는 지난 15일 쾰른전에서 결승공을 기록한 김민재에게 평점 1.5점을 매겼다. 안정적인 수비까지 함께 칭찬을 받았다. 일본 선수인 이토 히로키의 어시스트도 조명하며 한일 합작 결승골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자연스레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민재는 최근 센터백 주전 자리를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뺏겼다. 김민재는 오랫동안 이어진 아킬레스건 문제 이후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금 최고의 몸상태를 보이고 있고, 주전 탈환도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오는 18일 뮌헨은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김민재가 또 한 번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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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팀을 떠나기 위해서라도 좋은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첼시와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뒤를 이은 로세니어 첼시 감독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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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를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한다. 현재의 뮌헨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주전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수 있는 첼시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매체는 '첼시는 센터백 영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라며 '새로운 수비수 영입은 이제 매우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