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생아 집 가요”라는 글자를 붙인 채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차주는 쏟아지는 축하 메시지에 “격려해주신 만큼 예쁘게 키우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 했다.
최근 한 SNS에는 “우와, 축하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도로 위를 주행 중인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차량 트렁크 쪽에 “신생아 집 가요”라는 손 글씨 문구가 적힌 A4용지가 붙어 있었다. 이 짧은 문구와 사진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의전 차량이니 배려해야 한다”, “차 안의 긴장과 설렘이 모두 느껴진다”, “태어나자마자 이렇게 많은 축복을 받다니”, “바깥 날씨는 춥지만 이런 온기가 느껴지는 글이 좋아서 자꾸 보게 되네” 등의 따뜻한 반응과 함께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SNS] |
이 글이 화제가 되자 약 하루 만에 차주가 직접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기도 했다.
차주는 “우리 공주님 태운 호박마차가 이렇게 관심 받을 줄 몰랐다”며 “둘째지만 이번에도 아내랑 아가랑 진땀 흘리며 하남에서 양평까지 겨우겨우 도착했다. 2차선 저속주행해도 다른 차들이 배려해주셔서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점심에 이 글을 발견하고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축하 메시지를 읽었다. 감사하다”며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만큼 예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는 다짐을 함께 전했다.
차주는 이후 자신의 SNS에 첫째 딸을 태우고 집에 갈 때 사용한 ‘호박마차 1호’와 이번에 화제가 된 ‘호박마차 2호’ 사진을 나란히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