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의 첼시 이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내부 회의 끝에 새로운 센터백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찾는다는 소식인데, 그 근거는 확실하다. 리바이 콜윌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종료까지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그 외에 브누아 바디아실, 토신 아다라비오요, 악셀 디사시,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등이 있으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 많은 대회를 치러야 하기에 추가 부상도 대비해야 하며 선수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센터백을 찾는 첼시가 김민재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6일 "첼시의 로제니어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전했고, 영국 '텔래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 또한 첼시가 센터백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에 밀려 3옵션 센터백이라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첼시뿐 아니라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기도 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일 "밀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은 수비 보강을 위해 선수 영입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지난 3일 "김민재가 최근 레알 이적 제안을 받았다. 뮌헨은 김민재를 레알에 매각하려 한다. 여러 클럽에 김민재를 역제안하고 있으며 레알이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뮌헨은 1월까지 김민재를 의무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으로 보낸 뒤 내년 여름 완전 이적시키려 한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420억)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김민재는 최근 이적에 대해 선을 그은 바 있다. 독일 '아벤트 차이퉁'에 따르면 김민재는 팬클럽 방문 행사에서 "이적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클럽이 따듯하게 맞아줬다. 2026년 목표는 뮌헨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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