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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대만 증시 1.5%↑[Asia오전]

머니투데이 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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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대만 증시 1.5%↑[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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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부총리 "우리 협상, 한국 일본과 다르다…미국과 AI 파트너 될 것"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한 16일(현지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1.5% 이상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23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52% 상승한 3만1278.81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대만과 무역협상 타결에 따라 대만에 대한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관세 인하의 대가로 대만의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기업들이 미국에 2500억달러(367조원)를 투자하고 대만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2500억달러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기업들의 투자액수 2500억 달러는 기존에 투자를 약정했던 1000억달러(146조원)를 포함한 수치라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설명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청리춘 부총리 대만 부총리는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협상은 미국과 양방향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하락한 4102.21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5% 올라 2만6937.50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 5만4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닛케이225 지수는 0.44% 하락한 5만3874.5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해산 발표를 전후로 매수세에 탔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목적으로 매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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