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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쉼없이 오른 코스피 4800도 뚫었다...'오천피' 눈앞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송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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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쉼없이 오른 코스피 4800도 뚫었다...'오천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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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90% 오른 4,840.74 종료
올해 코스피 상승률 15%…"5000까지 140포인트 남아"
삼성전자 14만9400원…NH證 "자사주 소각 모멘텀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증시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증시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포인트를 넘어섰다. '코스피 5000 시대'까지 단 140여포인트만 남은 상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로 장을 연 뒤 오전 11시15분께 4846.00을 기록 중이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랠리를 보이고 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15%에 달한다.

기관의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이 3177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32억원, 94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이 돋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3.44%(4950원) 오른 18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그 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5.03%), 기아(2.52%), SK하이닉스(0.80%), SK스퀘어(0.93%)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34%)와 HD현대중공업(-1.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1%) 주가가 하락 중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의 원자력 계약과 2025년 CES(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모멘텀에 따라 주가 상승폭이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원자력 계약과 CES 모멘텀으로 원전과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후 로보틱스 기대감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자동차와 방산 업종까지 매수세가 확산했다"고 말했다.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가능성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기대감도 나온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의 입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정안은 1월 중 국회 법사위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10년간 코스피 상장기업의 합계 주식수는 연평균 약 2% 증가했다"며 "2025년에는 자사주 소각 확대 등 기업 자본정책 변화가 반영되면서 코스피 상장기업 합계 주식수가 0.6%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자사주 소각 법안에 따른 기업들의 주식 소각 확대가 코스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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