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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택보급률 6대 광역시 중 최고

헤럴드경제 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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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택보급률 6대 광역시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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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년간 ‘광역시 1위’
전국평균 102.9%…울산 107.6%
전국이 주택보급률을 꾸준히 늘려온 가운데 6대 광역시에서는 울산의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울산 시가지 전경 [울산시 제공]

전국이 주택보급률을 꾸준히 늘려온 가운데 6대 광역시에서는 울산의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울산 시가지 전경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6대 광역시 가운데 주택보급률이 가장 좋은 곳은 주택이 전체 가구수보다 7.6%나 많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05년부터 공표한 ‘주택보급률’ 자료에서 2005년 99.5%부터 가장 최근인 2024년 107.6%로 꾸준히 주택 공급을 늘려오면서 20년 동안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주택보급률을 보였다.

2024년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이 102.9%인 가운데 광역시별로는 ▷울산 107.6% ▷광주 106.4% ▷대구 105.4% ▷부산 102.5% ▷인천 99% ▷대전 98.5% 순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주택보급률을 보인 지역은 114.4%의 경북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5년 주택보급률 102.3%에서 2019년 104.8%까지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0.9%포인트씩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건설 경기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의 전체 주택 수는 2024년 기준 49만7617호로,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34만739호로 전체 주택의 68.47%를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주택 30.18% ▷아파트 61.87% ▷다세대주택 4.89% ▷연립주택 1.7% 등이었다.


주택 거주 기간은 ▷1년 미만 8.23% ▷1~2년 10.63% ▷2~3년 6.99% ▷3~5년 14.05% ▷5~10년 21.97% ▷10~15년 17.08% ▷15~20년 7.78% ▷20~25년 6.78% ▷25년 이상 6.48%로, 5~10년 사이가 가장 많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택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건축·교통·경관·도시계획 심의를 통합해 주택 건설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 절차 간소화와 합리적인 심의기준 적용으로 주택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