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 입항하는 미 해군 군수지원함. (사진=HJ중공업 제공) 2026.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은 16일 오전 미국 해군으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HJ중공업은 미 해군 주요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협약 유효기간은 23일부터 2031년 1월22일까지다.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는 미국 해군이 인증하는 함정 정비 자격으로, 이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지원함 뿐만 아니라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연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부산=뉴시스]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HJ중공업 제공)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앞서 지난 12일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t급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이 부산 영도구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 입항했다.
HJ중공업이 지난해 12월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로부터 수주한 이 함정은 길이 210m, 폭 32m 규모로, 미 해군 전투함 등 주력 함정에 최대 6000t의 탄약·식량·건화물과 2400t의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군수지원함이다.
HJ중공업은 이 달부터 아멜리아 에어하트함 정비작업에 본격 착수, 각종 장비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등 작업을 거친 뒤 3월 미 해군에 넘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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