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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문로 주·정차 홀짝제 예고…교통편의 증진 기대

연합뉴스 류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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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문로 주·정차 홀짝제 예고…교통편의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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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 기간 거쳐 3월 2일부터 단속…주민 이해와 협조 당부
양양 남문로 주정차 홀짝제 위치[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남문로 주정차 홀짝제 위치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원활한 도로교통 소통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남문로 일원에서 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정차 홀짝제는 날짜에 따라 도로 양측 주·정차를 교대로 허용하는 방식으로, 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교통 관리 제도다.

이번 제도는 상가와 병의원, 약국 등이 밀집해 상시 주·정차 차량이 많은 남문6길(군민약국∼색연필) 구간에 우선 적용된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이 잦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특히 시내버스 교행이 어려워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군은 주·정차 홀짝제 시행과 함께 인도 및 도로 정비, 노면 표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홀수일에는 군민약국 방면, 짝수일에는 상명내과 방면에 주·정차가 가능하며, 반대편 차선은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다.


단속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재 군은 주·정차 홀짝제 시행과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CC)TV 운영을 위해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며,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로, 이후 약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3월 2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정차 홀짝제 도입으로 도로 소통이 원활해지고 차량 흐름 개선과 차량 정체 완화, 보행자 안전 확보, 회전율 높은 주차 환경 조성에 따른 상권 접근성 개선 등 주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남문로 일원 주·정차 홀짝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질서 개선 정책"이라며 "시행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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