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전태연 대표이사.[사진=알테오젠] |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알테오젠이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을 현재 3개에서 9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알테오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참여해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재무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등 3대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실행 전략도 함께 내놨다. 먼저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9개 이상으로 늘린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하고 모달리티(치료제 형태) 확장에 나선다.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해 혁신을 강화한다.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생산 역량도 내재화한다.
전 대표는 "알테오젠의 기술적 성취가 재무적 성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현 시점은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상업화까지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체 품목 매출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지속적인 기술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동시에,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2024년 연간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 신규 기술수출 계약과 마일스톤 수령에 힘입어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약 1514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부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의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시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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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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