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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장, 10층 규모 복합건물로 재탄생 기대…시장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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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장, 10층 규모 복합건물로 재탄생 기대…시장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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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장 정비사업으로 지어질 예정인 10층 규모 복합건물 조감도. 서울시 제공

양재시장 정비사업으로 지어질 예정인 10층 규모 복합건물 조감도. 서울시 제공


양재시장이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10층 규모 복합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재동 1-7번지 일대 ‘양재시장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교육 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통과로 양재시장은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복합된 상가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양재시장은 1988년 건물형 전통시장으로 설립된 이후 양재역 일대 핵심 상권으로 기능해왔으나, 노후화로 공실률이 오르고 유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양재시장을 시장정비사업 추진 대상으로 승인해 정비에 나섰다.

1층에는 음식점, 카페 등을 둬 기존 말죽거리 일대 상권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2층 이상에는 시장 주변의 업무·주거시설을 고려한 생활 서비스업 시설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공공기여 시설로는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231㎡(약 69.9평) 규모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말죽거리 골목형 상점가 상인 간의 상생 발전을 돕는다. 서초구 관내에 부족한 회의실,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노후화된 양재시장을 정비해 양재역 일대의 핵심 상권으로 재도약시키는 것은 물론, 업무시설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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