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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진출 가시화" 신약 케이캡…올해 중국서도 성장할까

뉴시스 송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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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진출 가시화" 신약 케이캡…올해 중국서도 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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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中로열티 125% 증가한 140억 전망…올해도 성장"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시리즈 (사진=HK이노엔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시리즈 (사진=HK이노엔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최근 미국 진출이 가시화된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올해 중국에서도 성장을 이룰지 주목된다.

16일 키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캡의 중국 출시에 따른 작년 한 해 로열티 수취액은 전년보다 125.8% 증가한 140억원으로 전망되며, 올해 역시 성장할 전망이다.

앞서 HK이노엔은 파트너사 뤄신을 통해 지난 2022년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약물 케이캡(성분면 테고프라잔)을 중국에 '타이신짠' 이름으로 출시했다.

케이캡은 중국에서 미란성식도염,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요법 등 적응증을 확보했다. 처방 범위 확대를 위해 빠르게 적응증을 늘려가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타이신짠'의 작년 4분기 로열티 수익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현지 NRDL(중국 국가보험의약품목록) 보험 등재 적응증 확장 덕분에 매분기 로열티 수취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번째 적응증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에 대해서도 작년 9월 보험등재 신청을 해, 올해도 연중 로열티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 "작년 한 해 연간 로열티 수취액은 전년보다 125.8% 증가한 14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케이캡은 글로벌 시장 확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최근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신약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는 내년 1월 FDA의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유럽 수출 및 일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한국을 포함해 19개국에 출시됐고, 55개국과 기술 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신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케이캡의) 유럽 기술 이전 모멘텀, 중국 로열티 수취액 증가 등을 통해 기업 체력이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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