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월 구독료를 11.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인상
한국은 2021년 출시 후 5년 연속 요금 인상 없어
한국은 2021년 출시 후 5년 연속 요금 인상 없어
[서울=뉴시스] 스포티파이 로고. 2020.12.23. (사진 = 스포티파이 제공)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요금 인상에 나섰다. 미국 등 일부 지역에 해당하며 한국은 이번 요금 인상 대상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티파이는 1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음 달까지 미국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자에게 요금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미국 기준 월 구독료가 11.99달러(약 1만7700원)에서 12.99달러(1만9100원)로 인상된다. 미국 지역의 경우 이번 인상은 1년 7개월 만이다. 스포티파이는 2024년 6월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료를 10.99달러(1만6200원)에서 11.99달러로 올린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에게도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격 정책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지역에서는 2021년 2월 서비스 출시 후 구독료를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 현재 1만1900원으로 이번 인상 대상 지역에서도 빠졌다. 이용자 수 확보 차원에서 구독료 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의 경우 스포티파이는 유튜브 뮤직, 멜론 등 타 음원 플랫폼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유튜브 뮤직, 멜론이 시장 점유율에서 앞선 가운데 스포티파이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더 많은 이용자를 모으기 힘들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에게 추가 과금 없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월 8690원)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포티파이가 당분간 한국 시장에서 요금 인상보다는 제휴·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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