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16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부상으로 고생하는 동안 19세 에이든 헤븐이 맹활약하는 것을 지켜봤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복귀했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까지 돌아온다면 매과이어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4옵션 또는 5옵션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초반 루벤 아모림 감독의 쓰리백에서 중앙을 맡으며 선발로 나서다가 부상으로 빠졌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홋스퍼전 이후 이탈했고 최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교체로 들어가면서 두 달 만에 복귀했다.
이제 맨유는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포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센터백 숫자는 두 명이 됐다. 매체의 언급대로 더 리흐트가 돌아온다면 마르티네스와 함께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백업으로는 레니 요로와 헤븐이 있다. 설상가상 맨유가 FA컵마저 탈락하면서 이번 시즌은 프리미어리그밖에 안 남게 됐다. 일주일에 한 경기만 치르는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만한 센터백만 5명이라 매과이어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도 나타났다. 매체는 마르코 콘테리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나폴리, 피오렌티나, 인터밀란 등 여러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이 매과이어의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이미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세리에A 이적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따"라고 덧붙였다.
맨유로서도 매과이어를 1월에 매각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매과이어는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난다. 매과이어의 나이와 현재 폼을 고려했을 때 맨유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차라리 1월에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또한 지난달 "매과이어는 아직 맨유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유도 매과이와의 이별을 대비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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