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국민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여 사법 불신 개선"

뉴스1 정윤미 기자
원문보기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국민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여 사법 불신 개선"

속보
'공천헌금 전달'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경찰 출석

신임 법원행정처장 취임사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본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1.16 (법원행정처 제공)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1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본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1.16 (법원행정처 제공)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영재 신임 법원행정처장(56·사법연수원 22기)은 16일 "사법 불신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내어 고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처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통해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법부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가 이토록 큰 이유는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넓은 안목과 신중한 실행으로 사법제도와 실무 개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야 할 때"라며 "사법부의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망이 높은 지금이 국민을 위한 미래 사법 제도의 방향을 정립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시행할 적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사법부 구성원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국민을 위해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충실히 보장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에 더 크게 이바지하는 사법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를 위해 마음을 열고 사법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국회, 행정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해 국민과 대화하고 설득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