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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위키피디아, 아마존·메타 등과 AI 데이터 사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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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위키피디아, 아마존·메타 등과 AI 데이터 사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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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위키피디아 운영 재단인 위키미디어 재단이 아마존(NASDAQ: AMZN), 메타(META)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위키피디아 데이터 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위키미디어는 15일(현지시간)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FT), 미스트랄 AI, 퍼플렉시티와의 협력 사실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위키미디어 엔터프라이즈(Wikimedia Enterprise)'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 기업들은 웹 크롤링 방식이 아닌 정식 계약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과 학습에 활용하게 된다.

위키미디어는 해당 계약들이 지난 1년간 순차적으로 체결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위키미디어 측은 "이들 기업은 모두 위키미디어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인간의 검증을 거친 지식을 대규모로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파트너로는 생태계 검색엔진 에코시아(Ecosia), AI 스타트업 플리아스(Pleias), 프로라타(ProRata), 그리고 2022년 초기에 합류한 구글 등이 있다.

위키미디어 재단 대변인은 CNBC에 "위키피디아의 지식은 생성형 AI 챗봇, 검색엔진, 음성 비서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AI와 기술 기업의 장기적 미래는 위키피디아처럼 인간 지식을 축적·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 붐은 데이터 권리 문제를 전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위키피디아와 레딧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 기반 플랫폼의 데이터가 AI 학습에 어떻게 사용돼야 하는지를 두고 법적·윤리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위키피디아 홈페이지.

위키피디아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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