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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431억 소송' 다니엘 "민지·하니·해린·혜인, 내 두 번째 가족"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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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431억 소송' 다니엘 "민지·하니·해린·혜인, 내 두 번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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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NS 통해 팬들에 편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  / 뉴스1 ⓒ News1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팬들에게 보낸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16일 다니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하지 못한 편지"라며 뉴진스의 팬 버니즈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올렸다.

다니엘은 "버니즈, 잘 지내고 있지?"라며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 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는지… 정말 고마워, 사실 많이 보고 싶었어,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무리 말을 찾아도 내 진심을 다 담을 수가 없었어"라며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줬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줬어, 이렇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힘든 시간에도 함께 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다는 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고맙고 때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었어"라며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민지, 하니, 혜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라고 해 뉴진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며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니까,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거야"라고 전했다.

더불어 팬들에게는 "매일을 새롭게 시작하듯 살아가길 바라, 오늘이라는 선물 속에서 작은 기쁨, 새로운 용기, 그리고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이라며 "다시 만나서 웃고 이야기 나눌 그날이 정말 기다려져, 언제나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린과 혜인에 이어 하니가 어도어로 돌아오는 것을 확정 지었으며, 민지와는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니엘에 대해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어도어는 전속 계약 당사자인 다니엘에 관해 법원에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는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도 냈다. 이번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규모는 총 431억 원에 달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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