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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 진출

아이뉴스24 서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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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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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변수 519B급 초거대 모델 A.X K1 공개…NIA 평가 공동 1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사진은 A.X K1 소개 이미지. [사진=SKT]

S사진은 A.X K1 소개 이미지. [사진=SKT]



SK텔레콤 정예팀이 개발한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이다.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평가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인 딥시크 V3.1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정예팀은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받아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해당 평가는 △수학 △지식 △장문 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여러 영역을 종합해 진행됐다.

A.X K1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됐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 수정과 재배포도 허용되는 높은 개방성이 특징이다. 정예팀은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술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논문이나 업무 문서 이미지를 인식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올 하반기 이후에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학습 데이터 규모를 1단계보다 확대하고 학습 언어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늘려 모델 성능을 강화한다.

현재 정예팀은 SK텔레콤과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실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 연구실이 합류했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학술원 등 20여개 기관도 단계적으로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혁신을 추진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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