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5일 남해군의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인 '늘봄 남해 아이빛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정책국장, 초등교육과장 등 정책 담당자들이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청 관계자, 돌봄전담사, 학부모 대표, 해양초·남해초 교장 등도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아이빛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과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교육감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 덕분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이런 노력이 남해군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생태계를 넓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할 점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 교육감은 "밀양과 남해처럼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모델이 경남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지역 중심의 돌봄 거점 모델 현장 점검 ▲교육청·지자체·학교 간 협력 구조 강화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돌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