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자체 굿즈 2종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면세점에 새롭게 입점해 상설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기관사 부기 미니인형 키링'과 '전동차 미니 큐브 키링'이다.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와 부산도시철도 전동차를 디자인한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판매는 면세점 운영사가 사전 매입해 판매와 재고 관리를 전담하는 사입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판매·재고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굿즈 기획과 브랜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그동안 부산역·서울역 철도 역사 내 매장, 롯데백화점 서면점 반짝매장, 도시철도 역사 내 무인자판기 등으로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넓혀왔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중심으로 반복 구매와 온라인 화제성이 이어지면서 이번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이어졌다.
김해국제공항은 관광객과 해외 이용객이 많이 모이는 공간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 인기가 검증된 상품을 상설 판매하는 만큼, 기존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안정적인 매출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사장은 "지난해 굿즈 판매 성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굿즈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분석해 상품 구성과 유통 방식을 보완하고, 도시철도 브랜드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