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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입학 전 알려야 했다"...황신혜, 여배우 첫 이혼발표 이유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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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입학 전 알려야 했다"...황신혜, 여배우 첫 이혼발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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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한국 최초로 이혼을 발표한 연예인이라는 이력에 민망해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황신혜가 한국 최초로 이혼을 발표한 연예인이라는 이력에 민망해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황신혜(63)가 한국 최초로 이혼을 발표한 연예인이라는 이력에 민망해했다.

지난 1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황신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출연했다.

배우 황신혜가 한국 최초로 이혼을 발표한 연예인이라는 이력에 민망해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황신혜가 한국 최초로 이혼을 발표한 연예인이라는 이력에 민망해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싱글된 지) 진짜 오래됐다. 10년 훨씬 넘었다. 20년 가까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MC 송은이는 "황신혜 씨가 대한민국 여배우 최초로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황신혜는 민망해하며 "정말 나는 별 타이틀이 다 있다"고 반응했고, 주우재가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셨다"고 하자 웃음을 터뜨렸다.

김숙이 "그 전엔 이혼하고도 숨겼냐?"고 묻자 황신혜는 "그랬다. 굳이 말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황신혜는 "(이혼은) 딸 진이가 입학하기 전이었다. 아이는 이혼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친구들 집에 가면 엄마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지 않겠나. 빨리 (이혼)하고 입학하는 게 낫겠다 싶어 상의 후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다른 사람들에게 듣는 게 오히려 상처 될까 봐 그랬나"라고 했고, 황신혜는 "그렇다"고 수긍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후 두 아이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후 두 아이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장윤정은 "그 전부터 (남편과) 불화가 있으니까 아이들도 알았다. 딱히 설명은 안 했다. 큰아이는 당시 중학생이었기에 학교 공부로 정신이 없어 티가 안 났는데 둘째가 배앓이하더라. 표현을 못 하니까 배앓이를 한 거다. 마음 아팠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둘째와 밥 먹으면서 '엄마아빠가 이혼한 것 때문에 학교 친구나 선생님이 뭐라고 안 하냐?'고 물었더니 딸이 '요즘에 내 친구들 이혼한 엄마아빠 되게 많다'면서 오히려 나를 안심시켜 주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엄마보다 낫다"며 기특해했다.

김숙은 "철이 빨리 들었다"라며 "잘 키운 것"이라고 반응했다.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화려한 미모로 1980년대 대표 미녀 배우로 사랑받았다. 황신혜는 1987년 패션업체 대표 아들과 결혼했지만,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1998년 중견 재벌 2세와 혼전임신으로 재혼해 1999년 딸 이진이를 낳았으나 2005년 파경을 맞았다.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으며, 19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랐다. 이후 '밤으로 가는 쇼' '코미디 전망대' '토요 대행진'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1994년 결혼 후 1년 만에 별거한 장윤정은 소송 끝에 1997년 이혼했고, 이후 16살 연상 사업가와 혼전임신으로 재혼했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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