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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와 불륜"...프레디 머큐리 숨겨진 48세 딸, 암 투병 중 사망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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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와 불륜"...프레디 머큐리 숨겨진 48세 딸, 암 투병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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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Queen)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딸이 희귀암 투병 중 48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퀸(Queen)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딸이 희귀암 투병 중 48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 프론트맨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딸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48세.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의 딸로 알려진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희귀 척추암인 척상종을 오랫동안 앓다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9살과 7살 된 두 아들을 남겼다"고 밝혔다.

앞서 작가 레슬리 앤 존스는 지난해 여름 출간한 저서 '러브, 프레디'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가 1976년 친구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딸을 낳았다"며 딸을 '비비'(Bibi)라고 불렀고, 이를 뒷받침할 DNA 검사 결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어린 나이에 희귀암 진단을 받은 비비는 한 차례 관해 판정도 받았으나 재발하면서 평생 투병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였던 비비는 가족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 중이었으며 사망 후 그의 유골은 알프스 상공에 뿌려졌다.

다만 비비가 실제 프레디 머큐리 딸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머큐리 전 약혼녀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가 저와 다른 이들에게 딸을 숨겼을 리 없다"고 했고,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아내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매체는 퀸 노래 'Bijou'와 'Don't Try So Hard' 두 곡이 프레디 머큐리가 딸 비비를 위해 쓴 곡이라며 머큐리가 1991년 에이즈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비비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비비는 2021년 레슬리 앤 존스에게 직접 연락해 프레디 머큐리 전기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존스는 비비를 추모하며 "그녀는 지난 32년간 프레디 이야기를 마음대로 왜곡해 온 이들에 맞서 진실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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