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제조에 AI·디지털 입히자 공정 효율·경쟁력 ‘확연’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수작업에 의존하던 전통 제조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며 소상공인 스마트제조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전통 주얼리와 의류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AI 기술을 도입한 사례가 잇따르며, 소상공인 혁신성장의 해법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창신코워킹스페이스에서 ‘소공인 혁신성장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8차 소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장 사례 공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사례 발표에 나선 양은미 아틀리에 다린 대표는 “그동안 전 공정을 수작업에 의존해온 전통적인 주얼리 제작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라고 말했다. 아틀리에 다린은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로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및 국가유산진흥원 K-문화상품에 선정됐다. 전통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설계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사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창신코워킹스페이스에서 ‘소공인 혁신성장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8차 소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현장 사례 공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사례 발표에 나선 양은미 아틀리에 다린 대표는 “그동안 전 공정을 수작업에 의존해온 전통적인 주얼리 제작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라고 말했다. 아틀리에 다린은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로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및 국가유산진흥원 K-문화상품에 선정됐다. 전통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설계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사례다.
김민식 아다모스튜디오 대표는 의류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40여 년간 축적한 숙련 기술에 AI를 더해 샘플 제작 단계부터 오차를 줄였다”며 “작업 시간 단축과 불량률 감소로 전체 공정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대기업식 일괄 도입이 아닌 업종과 규모,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기술 보급 자체보다 매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성과 나는 전환’이 정책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신동과 같은 제조와 상권이 밀착한 지역을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공인 특성에 맞게 단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라며 “장인정신이 깃든 소공인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판로를 전폭적으로 넓혀 소공인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