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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첫 분양, 주택시장 조정기에도 수성구 범어생활권이 주목받는 이유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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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첫 분양, 주택시장 조정기에도 수성구 범어생활권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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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역 달구벌대로 등 더 선명해진 ‘범어 생활권의 가치’

HS화성,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분양 예정
HS화성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투시도

HS화성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 투시도


대구 부동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조정 국면을 거치며 ‘하락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거래량 감소와 가격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요자들 역시 한층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만 보기에는 지역별·입지별 차이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모든 지역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으며, 도심 내 핵심지 신축 아파트는 여전히 각광받고 있다.

학군, 교통, 상업, 의료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은 시장 변동기에도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 그 중에서도 범어역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범어생활권’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에서도 대구 전체 흐름과는 별개로 수성구가 상승전환 강세를 보이는 구간으로 관측되고 있다. 수성구는 주택경기 침체기에도 청약경쟁율과 관심도 측면에서 타 지역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에게는 일종의 ‘심리적 안전선’으로 인식되어 왔다.

범어역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범어 생활권은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핵심 주거지로 평가받아 왔으며 수성학군의 중심축이자,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를 통한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다. 여기에 더해 도심 핵심축에서의 신축공급 희소성은 이러한 생활권의 가치를 더욱 부각 시킨다. 개발이 상당부분 완료된 달구벌대로 핵심구간에서 선분양을 하는 신축아파트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기 때문이다.

도심 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범어 생활권의 경쟁력을 더 분명하게 만든다. 신규 택지 공급이 제한된 대구 도심 구조상, 범어 생활권 내 신축 공급은 재건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도심 핵심지 신축 아파트는 실거주 수요와 갈아타기 수요가 동시에 주목하는 대상이 된다. 조정기 이후 도심 내 핵심지 신축이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HS화성이 2026년 첫 분양 프로젝트로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 일원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로, 범어 생활권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총 1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8세대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73㎡, 74㎡, 84㎡A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 여건 또한 범어 생활권의 강점을 그대로 갖췄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더해, 현재 추진중인 도시철도 4호선(예정)과 더불어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대구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범어네거리 일대의 생활 인프라 역시 이미 갖추고 있어, 입주 이후 추가적인 환경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대적으로 적다.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의 분양관계자는 “실제 상담과정에서도 자녀 학군과 직장이동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며 당장 서두르기 보다는 생활여건이 정리되는 시점을 기다리면서 수성구 범어권을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도 “대구지역은 조정기를 거치면서 수요자들의 판단기준이 명확해 졌다”며 “2026년 수성구 신규분양예정 사업지를 보더라도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수성구 핵심 신축아파트로서 수요기반이 탄탄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만큼 지금이 아니면 범어권 신축진입이 어려워 질수 있다. 결국 지금의 시장에서는 ‘언제 사느냐’보다 ‘어느 생활권에 입성하느냐’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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