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외에서 오염물질과 황사가 유입돼 전국의 공기질이 좋지 않습니다.
주말까지도 고농도 먼지 현상이 계속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전국적으로 이틀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외에서 건너온 다량의 오염물질이 정체하고 모래먼지인 황사까지 더해졌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북과 충남, 전북 지역에는 올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지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등도 시행됩니다.
오전 8시 기준, 제주와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기, 충청과 경북, 광주와 대구 등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섞여 가시거리가 크게 떨어져 있고, 특히 경기 이천과 충북 보은, 세종과 전남 나주 등에서는 100m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 호수 인근에서 특히 짙은 스모그가 나타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고농도 먼지 현상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일부 중부와 대부분의 남부지방에서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겠고, 밤부터 깨끗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먼지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날씨 #추위 #기상청 #미세먼지 #공기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