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방 한 칸이 월세 매물로 나와 화제입니다.
최근 네이버페이 부동산에는 A 아파트 전용면적 59㎡ 매물이 보증금 3천만 원, 월세 140만 원에 올라와 있습니다.
약 3평 규모의 방 한 칸을 임대하는 매물로, 집주인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주방과 거실 등을 공유해야 합니다.
여성만 거주할 수 있으며 주소 이전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관리비를 일부만 별도로 부담할 경우 월세는 140만 원이며, 관리비를 포함하면 월 160만 원 수준으로 월 임대료가 달라집니다.
해당 매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강남 대단지 신축 커뮤니티를 전부 이용할 수 있는데 저 금액이면 매우 저렴하다", "옛날 하숙집 같아서 오히려 좋다", "외국에서도 이런 주거형태가 흔하다" 등의 우호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3평 방 하나에 140만 원은 심하다", "차라리 원룸을 구하는 게 낫겠다" 등 부정적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280평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아침식사 서비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스터디 카페,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 59㎡ 입주권이 최고 43억 1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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