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BJFEZ- KGCCI 이코노믹 아웃룩 부산(Economic Outlook Busan) 2026' 행사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 15일 오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으로 'BJFEZ- KGCCI 이코노믹 아웃룩 부산(Economic Outlook Busan) 2026'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한 한·독 경제협력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경제 포럼으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투자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자리였다.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가 연사로 나서 심도 있는 정치전망을 공유했으며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대표, 찰리 레이 코메르츠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 한·독 경제·금융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도이치뱅크 AG, 포르쉐 코리아 등 주요 독일계 기업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 독일기업협회 소속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중앙과 지역, 외교와 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행사는 2026년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 글로벌 경제 환경 진단, 한·독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BJFEZ는 별도 세션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핵심 전략산업,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첨단 제조와 국제 물류,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남부권 핵심 산업 거점”이라며 “독일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오르그 슈미트 독일대사는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과 한국을 포함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파트너들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BJFEZ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일 및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네트워킹과 상담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적 신뢰도를 갖춘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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