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김 산업의 생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와 ㈜성경식품, ㈜거해 간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성경식품 제2공장 입주 및 건축 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산업의 생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진도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와 ㈜성경식품, ㈜거해 간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성경식품 제2공장 입주 및 건축 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도군- 성경식품, 거해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사진=진도군] 2026.01.16 saasaa79@newspim.com |
성경식품은 지난해 11월 19일 진도군과 제2공장 입주 계약을 맺고 입주 대금 약 19억 원을 완납했다. 군은 군내면 녹진리 일원 2만8,000㎡ 부지에 제2공장을 조성하기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마른김 생산라인 5기를 준공해 1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추가로 5기를 완공해 총 10기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2027년까지 완성될 생산체제가 연간 약 1200억 원의 매출과 128명 고용 창출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마른김 가격 안정과 수급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 김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체결된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의 핵심으로, 물김 생산부터 마른김·조미김 가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다. 저장·유통시설 확충으로 물김 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물김 위판액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공장 설립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은 진도 김 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김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성경식품 관계자는 "진도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원료 조달과 생산 효율을 확보해 K-푸드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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