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인근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8시 49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현재 인력 420여 명, 장비 70여 대, 굴착기 3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 중이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인근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8시 49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현재 인력 420여 명, 장비 70여 대, 굴착기 3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 중이다.
이로 인해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가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구룡마을 4지구 내 32가구 47명이 대피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화재 발생 이후 '주변 차량은 우회하기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지정하고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16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
아울러 소방청 역시 연기가 확산 중인 서울 서초구·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지역 거주자들에게 '가급적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윤호중 챙정안전부 장관도 "관계 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발생 장소와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 지역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지난 2023년 1월 20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오전 6시 27분쯤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00명이 대피하고 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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