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공직 첫발부터 성장까지”…구미시, 신규 공무원 맞춤 지원 강화

쿠키뉴스 최태욱
원문보기

“공직 첫발부터 성장까지”…구미시, 신규 공무원 맞춤 지원 강화

서울맑음 / -3.9 °
가족과 함께한 감동의 임용식…책임감 다져
AI 역량 분석으로 적재적소 인사 실현
선배 공직자 멘토링과 성장 로드맵 운영
구미시가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AI 기반 맞춤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AI 기반 맞춤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지원에 나섰다.

임용 초기의 정서적 안정부터 적성 기반 부서 배치, 장기 경력 설계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규 공무원과 가족, 선배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이 함께 임용의 순간을 나누며 공직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신규 공무원에게는 산불근무복, 민방위복,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전달돼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구미시는 지난 2024년부터 AI 역량검사를 도입해 신규 임용후보자의 사고 방식, 행동 특성, 직무 적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해당 결과를 전공, 직무 선호도, 근무 이력 등과 종합 반영해 첫 부서를 배치함으로써 개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시는 이 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인사 배치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5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시청 제

김장호 구미시장이 15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시청 제 


현장 적응 지원을 위한 ‘공직적응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7급 이상 선배 21명을 멘토로 구성해 실무수습 공무원과 1대 3으로 연결한다. 멘토들은 업무 지식 전수와 조직문화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자로 활동한다.

아울러 ‘공직생활 주기별 로드맵’을 마련해 인사·교육·성과관리 전반에 걸친 성장 체계를 구축했다.

AI 역량검사 기반 초임 배치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는 K-specialist 제도, 전문관·전문직위 운영과 성과 중심 인사제도 등을 통해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들을 환영한다”며 “공직자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