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겨울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국경에서의 관리 방식이 보다 선명해졌다. 단속의 대상은 사치품이 아니라, 일상에서 손에 쥐는 제품들이다. 안전과 직결된 품목을 선별해 흐름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접근이다.
관세청은 지난 2025년 11월 11일부터 약 6주 동안 겨울철 수요 증가 품목과 해외직구 할인행사 기간에 반입이 늘어나는 물품을 대상으로 불법·불량제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초국가범죄 척결 태스크포스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품목에 집중됐다.
단속은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됐다. 난방·온열제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등 겨울철 생활제품, 해외직구를 통해 반입되는 식품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상품이다. 모두 사용 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 때 피해가 큰 품목이다.
관세청은 지난 2025년 11월 11일부터 약 6주 동안 겨울철 수요 증가 품목과 해외직구 할인행사 기간에 반입이 늘어나는 물품을 대상으로 불법·불량제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초국가범죄 척결 태스크포스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품목에 집중됐다.
단속은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됐다. 난방·온열제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등 겨울철 생활제품, 해외직구를 통해 반입되는 식품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상품이다. 모두 사용 빈도가 높고 사고 발생 때 피해가 큰 품목이다.
주요 적발 사례 |
겨울용품 점검 결과,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 내용을 허위로 표시한 제품 가운데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물품 약 41만점이 적발됐다. 온열팩과 조명기구가 상당 비중을 차지했고, 사용 과정에서 화재나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품도 포함됐다. 성분 분석에서는 납이 기준치를 1.2배 초과한 유아용 패딩 742점이 확인됐다.
주요 적발 사례 |
해외직구 식품류 점검에서는 국내 반입이 제한된 성분을 포함했거나 성분 표시가 불분명한 제품 9만정이 적발됐다. 멜라토닌과 우피 유래 성분, 시트룰린 등 효능을 강조한 성분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관세청은 구매 전 성분표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 |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에서는 위조상품 7만4830점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K-브랜드 침해 물품은 약 1만4000점이다. 최근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위장한 성분 불명의 제품이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계절 대응에 그치지 않는다. 소비 흐름이 바뀌는 지점마다 국경 관리 기준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 겨울 소비시장을 향한 안전 관리의 경계선은 이미 앞당겨졌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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