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휴식·서사·AI 인문학, 4대 키워드 제시
AI 독서 데이터 기반으로 차기 독서 트렌드 예측
AI 독서 데이터 기반으로 차기 독서 트렌드 예측
AI가 전망한 2026 독서 트렌드 이미지 [사진=KT 밀리의서재] |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지난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도서를 AI로 분석해 예측한 '2026년 독서 키워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리의서재가 제시한 2026년 핵심 독서 트렌드는 '초개인화 시대의 나노 재테크', '의도적 쉼(도파민 디톡스)', '다시, 이야기의 힘', 'AI의 인문학적 활용법' 등이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경제적 자유'라는 거시적 목표보다 개인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나노 단위 재테크' 도서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의도적 쉼'과 '도파민 디톡스'를 주제로 한 도서 역시 자극적 콘텐츠 소비에 따른 피로감 속에서 독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강렬한 서사에 몰입하려는 경향이 이어지며 탄탄한 세계관을 갖춘 장르 소설과 시리즈물에 대한 선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술 확산에 따라 AI를 사고와 창의성의 도구로 활용하는 인문·교양 도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밀리의서재는 AI 챗봇과 대화하며 독서하는 서비스 'AI 독파밍'의 인기 도서 TOP3도 공개했다. 1위는 '머니 트렌드 2026'으로, 독자들이 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AI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독서 경험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어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뒤를 이었다.
밀리의서재는 향후 이용자 취향과 이용 맥락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기반 개인화 탐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도서 탐색부터 독서와 기록까지 전 과정을 AI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방은혜 KT 밀리의서재 AI서비스본부 본부장은 "AI를 활용해 2026년 독서 키워드를 전망해보니 도파민 디톡스를 위한 의도적 쉼과 실생활에 즉각 적용 가능한 나노 재테크 등 다양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변화하는 독서 흐름을 꾸준히 살펴보고 독서 전 과정에서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AI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청빛 기자 cbryu@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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