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다시, 봄' 부산·경남 버전 만들어 지역 공연
세종문화회관과 부산·경남 지역 공연장 뮤지컬 공동 제작·유통 업무협약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5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부산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유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이 축적한 전문 제작 시스템과 창작 자산을 지역 공연장과 공유하고, 지역 공연장들은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해 공동제작 경험과 역량을 쌓는다.
첫 협력 사례로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작인 뮤지컬 '다시, 봄'의 부산·경남 버전을 함께 제작해 올해 10∼11월 해당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7∼18일 창원 3·15아트홀을 시작으로 밀양 아리랑아트센터(10월 24∼25일), 김해 서부문화센터(10월 31일∼11월 1일), 부산 영화의전당(11월 7∼8일)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 공공 공연장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제작·유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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