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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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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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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대상 생태축 복원… 2026년까지 총 60억 투입
수달·맹꽁이 서식처 조성 등 주요 복원 계획 공유
주민 의견 청취 통해 설계·추진 과정 검토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춘천시청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주민설명회.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상중도 마을회관에서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 주요 복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중도동 114번지 일원 상중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복원 대상 면적은 약 17만 430㎡에 달한다. 시는 2026년까지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국비 42억원, 도비 5억 4,000만원, 시비 12억 6,000만원)을 투입해 을 투입해 훼손된 도심 생태축을 단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심 개발과 영농 행위 등으로 훼손된 토양과 식생을 복원하고 자생종 식재를 통해 자연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달과 맹꽁이 등 야생생물의 서식처를 조성하고 탄소저감숲, 조류유인숲 등 생태 거점을 마련해 상중도를 도심 생태축의 중심 공간으로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복원 대상 범위와 면적 △연차별 사업비 투입 계획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일정 △2026년 조성 공사 계획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 이후에는 주민 질의와 건의사항을 듣는 의견 수렴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한 주민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 생활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춘천 도심 생태계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개발 이전의 자연환경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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