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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서 불 '주민 대피령'…양재대로 일부 통제(종합)

뉴스1 권진영 기자 구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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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서 불 '주민 대피령'…양재대로 일부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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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야산 확대 우려에 행안부 "주민 대피 신속히"

소방당국, 화재 대응 1단계…"인명피해 아직 없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주변 통제와 신속한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16일 오전 5시쯤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했다. 총 32가구가 속한 4지구는 가건물이 밀집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4지구에서 주민 25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빈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5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력 427명과 장비 69대가 투입돼 불이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저지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기관이 긴급 지시를 내리고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강남구청은 오전 5시 15분쯤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지정하고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은 다음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화재 여파로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2차로 통행이 제한됐다. 인근 교통이 혼잡한 상태다.


한편 화재 연기는 서초구를 넘어 관악구, 과천시까지 퍼지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급적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됐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양재대로 주변이 연기로 자욱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여파로 양재대로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 방향 하위차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CCTV 캡처) 2026.1.16/뉴스1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양재대로 주변이 연기로 자욱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여파로 양재대로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 방향 하위차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CCTV 캡처) 2026.1.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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