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지난 9일 기각
이미지=잠실르엘 |
잠실르엘 상가 관계자는 잠실르엘 상가를 둘러싼 법적 이슈가 지난 9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으로 정리되면서 상가 시장의 분위기가 빠르게 반전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입점과 투자를 가로막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사업 전반이 본격적인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가처분 신청은 상가 매각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내용으로 분양과 입점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였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상가 사업은 법적 제약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상가 사업의 정상화를 알리는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1층 상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층은 상가의 상징성과 매출 기대치가 높은 만큼 투자 규모도 큰 편이다. 그동안 가처분 이슈로 인해 결정을 미뤄왔던 투자자들이 많았으나 이번 기각 이후에는 입점과 투자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잠실르엘 상가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1층에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LG U+, 은행 ATM, 이마트24(예정), OLENS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입점 확정 또는 협의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브랜드 구성은 상가가 단기간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30일 준공 승인, 이달 20일부터 입주 시작이라는 일정도 명확해졌다. 단지 입주가 진행되면 상가는 실제 운영 단계로 접어들며 이는 투자 안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법적 리스크 해소와 입주 개시는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조건”이라며 “잠실르엘 상가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며 투자 환경이 한층 정리됐다”고 평가했다.
잠실르엘 상가는 잠실르엘 단지 1865세대를 포함해 인근 대단지를 아우르는 총 1만 2000여 세대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상가 홍보관은 송파구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고 잠실르엘 상가 관계자는 전했다.
황지혜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