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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 임상·오가노이드 동반 성장 기대"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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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 임상·오가노이드 동반 성장 기대"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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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신한투자증권은 드림씨아이에스는 글로벌 신약 시장 성장과 오가노이드 산업 확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유일한 CRO 기업으로 평가했다. 매출 규모와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국내 CRO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임상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승환·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 역량이 실적 성장으로 직결되고 있다"며 "회사는 2021년 대비 2024년까지 인력 규모를 약 두 배 가까이 확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국내 상장 CRO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글로벌 임상 브릿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기준 순현금 약 259억원을 보유하고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 안정성 역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오가노이드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 2025년 11월 미국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큐리바이오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드림씨아이에스 로고. [사진=드림씨아이에스]

드림씨아이에스 로고. [사진=드림씨아이에스]


큐리바이오는 근골격계 오가노이드에 특화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비만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대체 임상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미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과 흑자 구조를 갖춘 만큼, 드림씨아이에스 CRO 본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씨아이에스는 글로벌 임상과 오가노이드 분야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하방 위험은 제한적인 반면, 중장기 성장에 따른 상방 여력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 2025년 매출액은 651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망되며, 2026년에는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제시됐다. 글로벌 CRO 평균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수록 재평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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