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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헤럴드경제 유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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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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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 48조4000억원 달성
[하나은행]

[하나은행]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하나은행이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8조1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은행권 중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유형별로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조8000억원, 확정기여형(DC)이 2조3000억원, 확정급여형(DB)이 2조원 각각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거점에 설치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며 원거리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도 확대했다.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하나 MP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개인형 IRP 가입자의 연금 인출 목표에 맞춰 AI가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AI 연금투자 인출기 솔루션’을 도입해 적립부터 수령까지 생애 주기별 연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신뢰하고 장기간 거래해 준 고객 덕분에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며 연금 운용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