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질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팀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 6무 8패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선 3승 2무 1패로 11위다. 잉글랜드 FA컵과 EFL컵에선 이미 탈락했다. 현지에선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피터 오루크 기자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주말 빌라와의 FA컵과 이어지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프랭크 감독 경질 압박은 매우 거세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프랭크 감독은 "난 축구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는 것도 안다. 난 단지 우리가 꾸준히 하고 있는 작은 발전을 본다. 완벽하지 않지만 좋은 신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축구에선 때때로 흐름이 바뀌기도 한다. 난 문화, 훈련,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를 작은 신호로 보고 있다. 수비는 여러 면에서 꽤 괜찮다.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좋다. 큰 발전이 있었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은 "우리가 더 나아져야 하는 부분은 공격이다. 우리가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부분이다"라며 "모든 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필요한 건 최고의 경기력과 승리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향한 압박에 대해선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뿐이다. 소음이 많다는 걸 안다. 내가 들었고 난 바보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침착하게, 올바른 일을 하고, 계속 나아가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라는 것은 항상 불확실하지만, 우리가 올바른 일을 계속하면 불확실성은 바뀔 것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것을 추구하고, 하고 있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면, 상황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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