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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경찰, 의혹 관계자 줄소환...김병기·강선우 소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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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경찰, 의혹 관계자 줄소환...김병기·강선우 소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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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 "바람직한 사법개혁 위해 국회·정부와 소통"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정치권 이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새해 첫 본회의부터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야당의 반대에도'2차 종합특검법'이 상정됐고요. 지금 이 시간도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데 첫 주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16시간 넘게 진행 중이더라고요.

[신주호]

일단 장동혁 대표가 과거에 필리버스터를 24시간을 꽉 채웠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천하람 원내대표도 개혁신당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2차 종합특검에 있어서 천하람 원내대표가 첫 주자로서 시작을 했거든요. 저는 거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이른바 갈라치기를 통해서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야당 분열을 노렸습니다마는 지금 2차 특검과 통일교 특검과 관련한 여러 사안이 있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공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있어서 민주당이 굉장히 위협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물론 민주당 단독으로 2차 종합특검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이 합세하고 그로 인해서 국민적인 여론이 민주당을 향한 비판이 고조된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할 수밖에 없죠. 천하람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와 개혁신당, 국민의힘의 공조는 단순히 107석과 3석의 의석을 합친 110석 이상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는 이 시각 국회의 상황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지금 발언 시간이 16시간 30분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도 열정적으로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두 야당의 공조를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강성필]
정치는 명분이 중요한 거거든요. 그런데 국민들 여론을 보면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저는 더 많고 그걸 느끼고 있어요. 물론 왜 1차 특검 때 잘 못했냐라고 비판하시는 분도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 민주당도 새길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시다시피 김건희 씨만 하더라도 16개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하다 보니까 개인의 매관매직 혐의가 너무 추가적으로 드러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정작 김건희 씨에게 가장 중요하게 제기된 의혹. 양평고속도로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소환할 시간도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1조 6000억 원의 국가 예산이 들어가고 공사기간만 6년이 소요되고 매일 2만 대의 차량이 오가고 있습니다. 양평 군민들에게 숙원 사업이고 그 근처 나들이 다니는 국민들의 숙원 사업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개인의 곳간을 채우려고 했다고 하면 이거 밝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사실 정말로 2차 특검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이은 본인의 당내 리더십을 다시 세우기 위한 그런 정치적인 행위라는 것을 이제 국민들이 좀 알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실 개혁신당도 지금 상당히 부담일 겁니다. 왜? 내란세력과 어떻게 함께할 수가 있지? 개혁신당이 2차 종합특검 그냥 개인적으로 혼자서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하면 되는데 국민의힘과 함께하면 안 되는 건가?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도 이걸 알았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을 끌어들여서 내란세력과 함께한다는 그런 비판을 상쇄시키려고 했는데 조국혁신당이 안 들어줬잖아요. 그래서 저는 개혁신당도 지금 국민의힘과 함께 무엇인가를 도모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번 필리버스터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어제부터 단식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24시간 필리버스터에 이어서 두 번째 강경 대응이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어쨌든 지금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공천헌금이나 통일교 특검법을 수용할 때까지 하겠다는 거죠?

[신주호]
단식 투쟁이라는 것이 사실 부담스러운 정치적인 수단입니다. 단식을 시작했습니다마는 출구가 없을 수 있어요. 단식을 그만두기 위해서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 명분 확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황교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단식이 실패로 끝났죠. 하지만 드루킹 특검을 관철시켰었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있어서는 분명히 민주당도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통일교 특검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정략적으로 출범시켰던 3대 특검 중에 민중기 특검이 민주당 인사들을 상대로 뭉개기 하고 진실을 감췄던 것 아니겠습니까? 실체적인 진실을 감추고 법치를 유린했었던 것이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국민적인 요구가 굉장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도 통일교 특검에 있어서는 찬성하는 입장으로 비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민주당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단식을 비하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그러한 말씀을 안 해야 되는 게 단식투쟁이라고 하는 방법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과거부터 통일교 특검을 관철시키는 것에 있어서 안 된다면,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면 극한의 투쟁 방식을 써서라도 이것을 입법화하겠다는 것을 공언해 왔었기 때문에 이것은 지금 당내 갈등을 타개하기 위한 수단, 그렇게 바라보는 것은 저는 부적절하다고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야말로 본인과 관련된 의혹을 타개하기 위해서 단식하지 않았습니까? 2023년에 이재명 당시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단식을 했었던 게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것을 계속해서 옹호했었던 것이 민주당이었고요. 민주당이 타당의 대표의 단식투쟁을 그토록 폄하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고 보고, 여러 의견이 있겠습니다마는 반드시 장동혁 대표가 이번 단식투쟁을 통해서 통일교, 공천 헌금 특검을 통과시킬 거라고 봅니다.

[앵커]
민주당이 어쨌든 일정 부분에서는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하셨는데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시작하면서 언급한 전재수 전 장관이 어제 정치 생명을 걸어라, 나도 걸겠다. 이렇게도 언급을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신주호]
정치 생명을 걸어야 할 대상이 장동혁 대표인가요?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 관련해서 하나의 의혹도 없는 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왜 이것을 통일교 특검이 필요하다고 하느냐. 국민들이 원하고 계십니다. 왜 민주당 인사들, 특히 정권의 주요 수뇌부들과 관련해서는 민중기 특검이 사실을 숨겼느냐. 몇 달이 지나서 이것을 공개했느냐. 언론에 의해서 단독보도로 이어진 다음에야 사실상 시인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것들을 지금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우리 모두가 합심해서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자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전재수 전 장관이 본인도 뭘 걸 테니까 장동혁 대표한테 걸어라. 이거는 부산시장 나가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산시장을 나가기 위한 예열 차원에서 저런 정치적인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당당하다면 전재수 전 장관이 수사기관에 스스로 임해야 한다. 국가수사본부 등에서도 계속해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성실히 임해야지 과거 전재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니까 안에서 파쇄기 소리가 들렸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증거인멸을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본인이 샀으면서 이런 식으로 야당 대표의 단식투쟁과 맞물려서 본인의 체급을 키운 다음에 부산시장을 나가보려고 하는 정략적인 의도만 내비치고 있는데 국민들께서 용납 안 하실 겁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지금 민주당은 야당 대표 단식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까요?

[강성필]
물론 당연히 부담이 하나도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부담은 당연히 있는데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결국에는 명분인 거거든요. 국민들이 느꼈을 때 장동혁 대표가 왜 단식을 하는 거지? 특검을 반대한다네, 또 다른 특검은 하자고 하는구나. 그러면 국민들이 느꼈을 때 저 의견이 맞나라고 판단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들은 다 특검을 하는 데는 반대는 안 하실 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어쨌든 경중을 따져본다고 하면 2차 종합특검에 대한 반대를 장동혁 대표가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이미 특검해야 한다. 남은 것에 대해서 우리가 더 밝혀야 한다, 의견이 더 거센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명분에서 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부담은 다소 되지만 강행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전재수 장관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리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압수수색을 하려고 할 때 파쇄기 소리가 들렸다고 주장하는데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보면 전재수 전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많이 앞서고 있어요. 그것은 부산시민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부산시민들이 민주당에게 이렇게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의원이 장관직을 내려놨음에도 불구하고 왜 국민의힘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내란 세력이기 때문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걸까 내란 세력이 2차 종합특검, 그러니까 본인들의 허물에 대해서 지금 밝히자고 하니까, 반대하니까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만능 치트키가 아닌 정말로 국민의힘이 내란과 절연을 해야지 그 어떤 정치행위도 국민들이 공감해 주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특단의 조치를 계속 언급해 왔는데 단식에 동참할 거라고 보시나요?

[신주호]
이준석 대표가 지금 미국에 있다가 급거 귀국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까지 공조해서 단식을 하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1야당 대표가 단식을 하는 와중에 그 제1야당과 공조한다라고 알려진 정당까지 단식을 해버리면 국민들께서 굉장히 폭력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인 돌파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다면 이준석 대표는 여론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죠.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준석 대표의 동조 단식은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보고 개혁신당 측에서도 이런 투쟁 방식은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제2차 종합특검을 출범시키겠다고 하면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과 신천지 의혹을 연관지었어요. 이런 것들을 보면 제2차 종합특검을 통해서 정략적인 목적이 다분하다. 지방선거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내란정국을 이어가서 본인들을 향한 선택, 국민의 여론을 높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것들이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2차 종합특검에 나와 있는 것이 지방자치단체도 수사 대상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오세훈 시장, 박형준 시장도 계엄 선포 이후에 동조했거나 계엄 선포 이후에 행정적인 뒷받침을 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해 왔었거든요. 그러한 것들까지 특검에 넣었다면 그 특검법안 자체가 정략적인 목표, 그리고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인지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특검이라고 하는 것이 지나간 권력을 향해서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전직 대통령이고 내란특검 차원에서도 사형을 구형하지 않았습니까? 이미 과거에 지나간 권력이기 때문에 특검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고 민주앙에서 지금 이야기하는 것이 내란특별재판부를 통해서 신속한 결론을 내야 한다, 이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차 종합특검을 발족시키면 그 안에서 또 수사가 이루어지고 하다 보면 재판 과정에서 보충해야 될 의견들이 상당히 존재할 겁니다. 그럼 민주당의 말이 앞뒤가 너무 안 맞는 거예요. 겉으로는 내란재판을 빨리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수사의 결과들을 보충하겠다, 이렇게 하면 어느 국민이 이해하겠습니까? 이런 이율배반적이고 논리모순적인 행동을 취하는 민주당의 정략적 행태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상당한 의구심을 가지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계속해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요. 장동혁 대표가 어제 단식에 들어가기 전에 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에 대해서 재심의 기회를 주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한 전 대표는 정작 이미 나 재심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지 않습니까?

[신주호]
윤리위가 결정문을 내놓고 새벽에 윤리위 징계안에 대해서 입장문을 내놓고 그 이튿날 두 번을 바꿨습니다. 그 두 번을 바꾼 것에 있어서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 윤리위 결정 자체가 중징계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상당히 하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재심할 기회를 준다, 이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소명을 듣기보다는 오히려 절차적인 완결성을 보완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게 되면 그로부터 파생할 수 있는 가처분 신청, 이런 것들에 있어서 국민의힘 측이 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된다. 지금 당내 그리고 많은 언론들께서도 말씀하시는 것이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지 우리가 법적으로 가거나 혹은 분열의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들을 하시거든요.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도 그 입장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이대로 가고 이대로 갔다가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게 되면 한동훈 전 대표와 장동혁 대표 두 분 다 공멸하는 길입니다. 지금은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느냐. 이것이 중요해요. 먼저 손내미는 측이 단기적으로 볼 때는 지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우리 국민의힘과 보수 정치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이기는 방식입니다. 지금 먼저 손 내미는 측이 저는 승리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양측에서 어찌됐든 간에 정치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길을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전에 장동혁 대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기회를 이미 한 전 대표에게 줬었다라는 입장이잖아요.

[강성필]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죠. 그런데 저는 방금 국민의힘 대변인께서 주셨던 말씀. 그러니까 둘 중 한 명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둘 중 한 명이 물러서야 될 때예요. 그러면 누가 물러서야 되냐. 한동훈 전 대표가 물러서야죠. 왜냐하면 지금 결국에는 당권파, 비당권파 그렇게 표현할 수가 있잖아요.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도 과거에 당원들에게 표를 받아서 선출됐고 그래서 당대표가 돼서 당권을 쉽게 말해서 한번 휘둘러 봤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잘 못 해서 물러났잖아요. 그다음에 당원에게 표를 받아서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가 됐어요. 그리고 지금 그 당대표가 당권을 휘두르고 있는 중이에요. 그러면 물러서야죠.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만약에 잘못하면 그때 또 심판받고 다시 한동훈 전 대표가 선택을 받는다면 그때 또 본인에게 기회를 잡는 것이고 그때 잘하면 되는 건데 본인이 계속해서 당권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영향을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게 권력의 구조가 맞지 않는 거거든요, 큰 틀에서 봤을 때. 그리고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도 아무리 본인이 선출된 당대표고 당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올바르게 쓸 수 있는, 이왕이면 통 크고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가야 되는데 그게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런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한 전 대표가 윤리위에 출석을 해서 소명이라든지 사과를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신주호]
저는 그럴 가능성은 현재 상태로는 없다. 왜냐하면 엊그제 이미 재심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명확히 밝힌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재심하라 해서 거기에 응하는 것은 한동훈 전 대표의 성정상 맞지 않다고 보고.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하고 그 상처받은 당원들과 감정의 골을 풀 기회, 공간을 망친 것은 당무감사위원회입니다.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쓰지도 않은 글들을 썼다고 당무감사 결과에 발표했고 한동훈 전 대표 측이 게시하지도 않은 게시글들에 대해서도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게시했다고 알리지 않았습니까? 그러고 나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본인의 SNS에 조작이 있었다라는 것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할 수 있겠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하게 되면 입에 담기도 힘든 그러한 발언들조차도 한동훈 전 대표가 했다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사과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당무감사위원회 결과가 정말 객관적인 사실들, 명확한 증거들에 입각해서 발표했다면 저는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도 사과를 했을 거라고 봅니다. 충분히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함을 표시했을 것이라고 보는데 그렇지 않고 사과할 기회, 그리고 사과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은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서라도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가 낸 감사 결과를 뒤집을 필요가 있죠. 그런 것들을 뒤집고 하다 보면 명확한 증거들, 팩트에 기반한 것들이 나온다면 한동훈 전 대표도 당원에게 송구함을 표현하고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지방선거에 임해야 된다. 그리고 거여의 폭거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내 상황도 짧게 짚어보죠.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경찰이 아직 금고도 찾지 못한 상황이고요.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풀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강성필]
일단 첫 번째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금고를 숨겼다, 이런 의혹이 있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집에 금고가 있었다고 하면 그런 제보는 전직 보좌 직원이 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진술에만 의존해서 이게 기정사실로 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라고 보고. 왜냐하면 저 같으면 저희 집에 금고 있으면 힘들게 금고 안 옮기고 금고 안에 있는 물건을 옮길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CCTV 다 있는데 금고를 옮긴다는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김병기 의원이 할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경찰이 잘 수사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주지 않는다, 이건 잘못됐다고 봐요. 우리 민주당이 과거에 검언유착 때 한동훈 전 대표 비밀번호 때문에 . 그때 극단적인 30짜리인가. 동훈 전 대표가 비밀번호 안 풀어줬다고 우리가 비판할 수 없어요. 휴대폰의 비밀번호를 안 풀어준 건 제출을 안 한 거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증거인멸 시도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치인답게 책임감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이틀 연속 경찰에 출석을 했는데 첫날에는 혐의 대부분이 사실이다, 이런 언급을 했고요. 어제는 또 뇌물과 횡령이다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신주호]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향해서 수사의 칼날이 너무나도 강하게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너무나도 치졸하고 옹졸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과 관련해서 법적 의혹이 없다. 그러면서 윤리심판원에 출석해서 소명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당을 향해서 잔인하다고 이야기를 했으면 법적인 절차에 당당히 임해야죠. 본인이 무고하고 떳떳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법적인 절차에 성실히 임한 다음에 무결함을 증명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휴대폰 비밀번호를 숨긴다. 이거는 여당의 원내대표를 했던 분의 정치적 지위에 맞지 않는 너무나도 치졸한 방식이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이러다 보니까 결국 특검을 해야 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지금 경찰에서 주요 피의자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김경 시의원이 귀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이러한 악질적인 행태가 어디 있습니까? 현재 권력층, 정부 여당과 여권의 인사들을 향해서는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특검을 출범시켜야 된다라는 국민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고 민주당과 김병기 의원, 김경 시의원, 강선우 의원 등 당사자들이 당당하다면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본인들이 특검을 요구해야 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앵커]
김병기 의원의 SNS 프로필 사진이 삭제됐더라고요. 민주당 로고가 들어가 있는 사진이었는데 자진탈당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강성필]
그런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라고 조심히 예상을 해보고, 또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게 그런 애당의 길을 가시라고 부탁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초기에는 본인이 민주당의 당적을 가지고 있으면 나름대로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고 또 이게 해결될 수도 있겠다라고 판단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상황은 민주당이 김병기 의원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그런 수위를 이미 지나버렸어요. 민주당도 오히려 더 위기에 빠질 수가 있고 그러면 둘 다 위험에 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김병기 의원이 본인 말씀처럼, 본인이 떳떳하고 소명할 수 있다고 하면 소명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쉽지만 이게 애당의 길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김경 서울시의원이 어제 경찰조사에서 1억 원을 강선우 의원에게 전달할 때 당시 그 자리에 강선우 의원도 있었다, 직접 돈을 전달했다, 이렇게 진술했다고 하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강성필]
저는 기본적으로 조금 착시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착시효과냐면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의 보좌관에게 돈을 건넸다. 그래서 보좌관이 그 돈을 받은 것을 강선우 의원이 인지했다, 이런 거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랬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현장에 있었든 누구를 통해 받았든 어쨌든 김경이라는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나에게 돈을 줬구나, 이걸 인지하면 다 의미가 없는 겁니다. 누구 한번 거쳐서 받았다고 해서 형량 줄어들고 그런 거 아니잖아요. 범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거 아니잖아요. 그 보좌관하고 돈을 같이 나눠 쓴 것도 아니잖아요. 그건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지금 김경시의원과 강선우 의원 간에 필요 없는 착시효과로 본질을 흐리는 듯한 그런 모습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지금 이 순간까지, 이 정도까지 이르렀다면 빨리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은 그간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을 해 왔는데 오는 20일이죠, 다음 주에 강선우 의원이 소환되지 않습니까?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신주호]
3자 대면을 하게 되면 아마 치열한 진실공방이 오고 갈 것 같습니다. 김경 시의원도 돈을 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마는 최근 들어서 바뀐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는 거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김경 시의원이 이거 보니까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된 겁니다. 이러다 보니까 나 혼자 죽을 수 없다. 나는 정말 공천받기 위해서 돈을 준 건데 돈받은 사람이 저렇게 얼굴 철판 깔고 있으면 얼마나 속이 터지겠습니까. 그래서 김경 시의원이 같이 죽자라는 투신을 한 것 같은데 저는 3자대면을 하거나 김경 시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마주친 다음에 수사가 이루어지면 실체적인 진실이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사안에 있어서 1억이라는 현금이 오고갔으면 받은 사람이든 준 사람이든 즉각 구속을 해야 될 사안 아니겠습니까? 단순한 금액도 아니고 이게 한두 푼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수사 자체가 늦어졌다라고 한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의 소지를 분명히 밝혀야 된다고 보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특검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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