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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의 한 총리 후보가 성평등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에게 최대 4명의 남편을 허용해야 한다는 파격 발언을 내놓아 화제다.
카오소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대안당 대표 몽콜킷 수크신타라논은 최근 SNS에 "사회가 진정으로 성평등을 지지한다면, 여성도 여러 남편과 결혼할 수 있어야 한다. 단, 모든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과거에도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 여러 개를 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예컨대 집권 1개월 내 태국판 '우주군' 창설, 출산율 제고를 위한 여성 현금 지원, 근로자의 급여 의무 인상 등 파격적이거나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태국은 오는 2월 8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몽콜킷의 발언은 선거 캠페인에서 주목을 끌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누틴 찬위라쿨 태국 총리는 지난해 12월 11일 의회 해산을 발표했으며, 태국 법에 따라 총선은 해산 후 45~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