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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결별하자마자?'… 리버풀, '슬롯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정조준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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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결별하자마자?'… 리버풀, '슬롯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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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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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사비 알론소가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임으로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스페인 매체 'AS'를 인용하여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론소의 차기 선택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리버풀이 알론소를 프로젝트를 이끌 '이상적인 인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론소는 차기 도전에 앞서 잠시 시간을 갖고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은 넘쳐날 전망이며, 차기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이는 리버풀의 '승리 DNA'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0월 레버쿠젠의 사령탑에 오른 알론소 감독은 불과 1년 반 만에 팀을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총 138경기를 지휘하며 89승 31무 18패, 승률 약 64.5%, 경기당 평균 득점 2.14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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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3-24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28승 6무)을 이끌며, 클럽 창단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DFB-포칼(독일컵) 우승까지 더블을 완성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지만, 선수단 장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특히 최근 스페인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결과가 결정타로 작용했고, 결국 레알과 결별했다.

한편 매체는 "사비 알론소의 리버풀행은 충분히 설득력 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PL 우승으로 일정한 신뢰를 얻었지만, 올시즌 급격한 폼 저하로 위기에 놓인 점은 분명한 문제로 지적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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