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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3안타 우연 아냐”…신민재, WBC 향한 ‘타도 일본’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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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3안타 우연 아냐”…신민재, WBC 향한 ‘타도 일본’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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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민재가 9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5. 12. 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신민재가 9일 서울 송파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5. 12. 9.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LG 트윈스의 ‘히트상품’ 신민재가 다가오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전에 대한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신민재는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새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와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숙적’ 일본을 향한 투지였다. 신민재는 지난해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전에서 1차전에만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 직구 승부를 노렸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일본과 경기를 하면 꼭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강조했다.

신민재. 사진 |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

신민재. 사진 | 유튜브 ‘정근우의 야구인생’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 승리 이후 일본을 상대로 ‘승리 시계’가 멈춰 있는 상태다. 다가오는 3월 WBC 예선 C조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게 되는 만큼, 일본 킬러로서 신민재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고 올라온 ‘간절함’도 내비쳤다. 그는 새 시즌 목표에 대해 “타율이나 수비 이닝 등 모든 지표에서 지난 시즌보다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힘든 과정을 거쳐 올라선 이 소중한 자리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LG 트윈스 특유의 성실한 팀 문화도 전했다. 그는 “원래 비시즌에는 인천에서 개인 훈련을 했지만 올해는 잠실구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동료들이 벌써 나와 땀을 흘리고 있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스프링캠프 때는 선수들이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 반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는데,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들은 그보다 먼저 나와 준비한다”며 LG의 강팀 DNA를 설명했다.


한편, 신민재가 합류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3월 5일 개막하는 WBC를 정조준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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