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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통시장 2곳,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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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통시장 2곳,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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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총 8억2000만원 투입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마포농수산물시장'과 '망원동월드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육성 분야에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마포농수산물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마포농수산물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이번 선정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4억2000만원, 망원동월드컵시장은 4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확보했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추진된다.

마포농수산물시장, 미식·체험 콘텐츠 강화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수산·청과·채소 등 신선식품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장보기 수요가 꾸준하다. 부설주차장을 갖춰 대량 구매와 가족 단위 방문 편의성도 높다.

서울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과 인접한 입지로 공원 방문객과 지역 생활 인구 유입 잠재력도 크다. 구는 신선 먹거리를 이용한 미식·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도심형 문화관광 거점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망원동월드컵시장, 스포츠·문화 테마 육성

망원동월드컵시장은 인지도 높은 망원시장 인근 입지를 강점으로, 최근 재정비된 '망원동 쉼터'와 연계해 방문 동선과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시장명의 '월드컵' 상징성을 살려 스포츠·문화·관광이 결합된 테마형 콘텐츠를 확장한다. 특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과 2027 FIFA 여자 월드컵 시기와 맞물려 국내외 방문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앞서 '용강동 상점가'와 '망원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체험형 시장으로 변화해 온 경험을 축적했다. 망원시장상인회는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마포구 전통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두 시장 각자의 강점을 살려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시장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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